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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현지 중국 교민들에게 사랑의 물품 전달
2020-03-27 16:28

한국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박승현 회장은 3월 25일 류혜경, 문병채, 김덕수 등 주요 간부들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 손현우 총영사에게 총동창회에서 현지의 중국 공민들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한중 양국에서 발생한 이후, 주광주총영사관이 양국 간 공동 방역을 지원하고 협조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현재 한국 방역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에서는 특별히 1000만원 상당의 방역 및 생활 물품을 준비하여 현지에서 거주하는 중국 교민들의 생활고와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 총영사는 박 회장과 총동창회의 중국총영사관 업무 지원과 영사구역의 중국 공민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전하며, 총동창회의 선행은 중국 인민들에 대한 우정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양국이 환난을 함께 견디고 상호 협력하여 이겨내는 좋은 전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 양국은 함께 손을 잡고 서로 도우며 반드시 이 상황을 하루빨리 해결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는 영사구역 화교단체 및 중국 유학생 대표들이 참석하여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처럼, 환난 중에 진심을 보게 되며(患难见真情), 이웃이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邻里相守望). 양국이 함께 중한의 방역을 위해 잘 싸워줄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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