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왕헌민 총영사가 전라북도 전주시청을 방문하여 김승수 전주시장과 만남을 가졌다. 장소매 부총영사, 전주시자치행정과 황권주 과장, 국제교류계 문애진 계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김승수 시장은 총영사 일행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였고, 전주시 사회경제발전 상황에 대해 소개해 주었다. 그는 전주시는 중국 쑤저우시, 션양시, 창춘시, 시닝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서로 밀접하게 왕래하고 있으며, 향 후 중국과 관련된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한 층 더 강화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또 자신의 지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임기기간 중 중국주광주총영사관과 맺어온 우호관계를 언급하면서 총영사관과의 소통 및 교류가 더욱 깊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왕헌민 총영사는 김시장이 바쁜 가운데에 회견을 가져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고, 전주시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한 곳으로, 중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양 측 발전우호협력관계의 잠재력이 매우 크고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하였다. 또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은 전주시와 중국간 관련 분야에서, 특히 인문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양측이 상호 이익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회견을 마친 후 김시장은 총영사 일행을 오찬에 초대하였고, 양 측은 환경 보호, 사회 복지 등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