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텅안쥔 총영사는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과 회견을 갖고, 광주시와 중국 간의 교육 및 청소년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텅안쥔 총영사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서로 통함을 표명하였다. 교육감과 광주시 교육계 종사자들의 관심과 직접적인 지원 아래, 광주시와 중국의 여러 성·시는 교육 및 청소년 교류 방면에서 빈번한 교류를 하고 있고 그 성과가 풍부하며 양국 교육사업의 공통 발전 뿐만 아니라 양국 청소년 간의 상호 이해가 깊어지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양국국민의 우호감정도 증진되고 있음을 표명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계 종사자로서 중국의 연관 도시들과의 교육 및 청소년 교류와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작년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중국후난성 교육청이 교류 협약에 체결하였고, 서로 교사단을 파견하여 상호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국어와 한국어 교사들의 교류, 과외교육 교류 프로젝트, 공자학원 공동 건설 지원 등의 방면에 있어 교류를 강화하고 서로 돕도록 할 예정임을 시사 했다. 광주시교육청과 그 본인 역시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