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저녁,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왕헌민 총영사는 장소매 부총영사의 이임 및 천지에 부총영사의 취임식을 열었다. 문태환 광주시의회부의장, 정동은 광주시국제관계대사, 정환성 전라북도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한 지자체 인사, 우호단체인사, 교포대표, 중국유학생, 중국기업대표등 1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왕헌민 총영사가 먼저 내빈을 향해 인사말을 했다. 그는 장소매 부총영사가 재임기간 업무지역과 중국간 교류협력 추진과 중국교민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노력함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장 부총영사의 새로운 근무부서의 좋은 성적을 기원했다. 연이어 왕헌민 총영사는 새로 부임한 천지에 부총영사를 소개했다. 천지에 부총영사는 외교업무경력 및 경험이 매우 풍부하며, 앞으로 천 부총영사의 업무에 많은 지지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매 부총영사는 이임사 중 지난 2년 동안 근무 경험을 통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느꼈으며, 근무하는 동안 한중관계가 최상의 시기를 맞이하여 매우 영광이라고 말하며, 현지 각계인사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천지에 부총영사는 취임사를 통해 광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하였고, 그 책임감 또한 매우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천부총영사는 앞으로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하며 근무에 임하기를 바라며, 향후 업무지역의 중국관계발전 촉진 및 해외민생 프로그램 조성을 비롯한 영사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서, 문태환 부의장은 광주시의회를 대표하여 축사와 함께 장소매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부총영사는 광주광역시와 중국과의 관계 촉진에 대한 공헌으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