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평화해방 60주년을 맞이해 티베트에서 연일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라싸시 거리마다 채색기가 나붓기고 있으며 주택과 상가마다 공화국 국기를 내걸었습니다.

티베트 산남지역 창주진 극송촌은 티베트에서 처음으로 민주개혁을 실시한 촌입니다. 티베트 평화해방 60주년에 즈음해 이 촌의 촌민들은 <농노의 눈물>이라고 제목한 연극을 창작, 공연했습니다. 이 연극은 티베트가 평화적으로 해방되기전 한 농노 일가의 운명을 주선으로 티베트의 역사적인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1951년 5월 23일 중앙인민정부와 티베트 지방정부는 티베트 평화해방 관련 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이날부터 티베트는 평화해방을 선포했고 새로운 역사발전시기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