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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 상해엑스포 출발 전 중국 지진 피해자에게 애도 표시
2010-04-23 15:33
 

   4월22일, 주광주 중국 총영사 염봉란은 상해엑스포 참관할 박광태 광주시장을 위해 송별연을 열었다.

   송별연에 앞서, 중한 양측은 공동으로 중국 옥수(玉樹) 지진 피해자와 천안함 희생자를 위해 묵념했다.

                                   

   염 총영사는 중국이 공산당과 정부의 지도 아래, 전력적으로 이재민을 구원하고, 전국각계가 여러 방식으로 재해지역을 지원하며 세계 각국이 이재민들에게 잇달은 위문 표시와 지원을 보내는데에 관한 상황을 소개했고, 더불어 한국 정부와 광주시가 보내준 위문 및 자금지원에 대해 심심한 감사를 전하며 한국의 값진 지지는 양국민의 우호감정을 진일보로 증진할 것이라 높이 평가했다.

   박시장은 중국은 한국의 중요한 이웃 국가로 예로부터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국민간의 감정이 깊고 두터웠으며, 우리는 중국 옥수에서 발생한 지진 재난에 대해 극심한 비통감을 느끼지만 중국국민이 재난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다시 꾸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하였다.

   박시장은 또 중한 수교가 이미 18년이 되고, 양국관계는 전면, 고속적으로 발전해 왔는데 특히 자신의 임기 내에 주광주중국총영사관 개관이 실현됐고, 광주는 중국과 근접한 지리적인 우세를 발휘함으로써 중국과 각 영역 교류합작은 나날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광주와 중국 간 교류의 전망도 넓어졌다고 하였다. 머지않아, 그는 북경, 상해, 정주 등지의 방문을 전개할 예정이고, 상해 엑스포 방문과 참관, 정주 세계관광도시 시장포럼에 출석함으로써 중국각지에 대해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있게 이해하기를 매우 기대하며 동시에 중국기업이 광주에서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염 총영사는 박 시장에게 중국에 대헤 많은 관심을 갖고 광주와 중국의 인문교류와 양자협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중국관광객에게 열정적인 관대와 중국유학생을 위한 더 많은 편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해하였으며, 더불어 그의 성공적인 중국방문을 미리 축원하였다.

   염 총영사는 박광태 시장에게 상해엑스포 홍보물과 마스코트 인형을 증정하였고, 특별히 중국주요뉴스 및 총영사관소식을 담은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 소식지창간호를 전하였고, 박시장은 창간물의 첫번째 한국독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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