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완지페이 회장 (우2), 한국여수세계박람회 강동석 위원장(좌2),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완진전 부회장(우1), 주중국 한국대사관 신정승 대사(좌1)가 출석한 공문전달식

10월 29일, 중국무역촉진위원회 완지페이 회장이 북경에서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한국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강동석 회장과 주중국 한국대사관 신정승 대사에게 중국이 2012년 한국여수세계박람회의 참가를 정식적으로 확정하였다는 공문을 전달했고 이는 중국이 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위한 준비 작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2012년 한국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다. 완지페이는 이 주제는 인류와 바다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세계 각국이 공통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중국정부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지지하고 여수세계박람회의 원만한 성공을 믿는다고 하였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이자 국제박람회국 중국 수석대표인 왕진전은 중한 양국은 이미 다방면으로 협력을 전개해왔고 2010년 상해세계박람회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두 회의 세계박람회를 공동으로 획득하였다고 소개하였다. 한국 주중국 신정승대사는 아시아 국가에서 연이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하였다. 중국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결정은 주요 기타 국가들 행사에도 참여하기 위한 추진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상해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를 서로 협조하기로...

작년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기간동안 양측은 <<중국 20120년 상해세계박람회와 한국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협력 교류 양해 각서>>를 서명하였고, 올해 10월 중·일·한 정상회의기간 중 원지아바오 총리는 한국 이명박대통령과 회견했을 때 중국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참가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한 후, 중국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왕진전은 두 곳의 세계박람회는 이미 구체적인 협력이 전개되었다고 하였다. 상해세계박람회는 한국에서 홍보를 진행하였고 그 반응은 매우 열렬했다. 금년 8월 11일 "하이바오"는 한국의 서울역에서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 "여니 와 수니"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 2010년 상해세계박람회에는 한국관이 설립될뿐만아니라 한국기업관도 설립될 것이다.

왕진전은 2010년 상해세계박람회는 반년내에 7000만면의 관랍객을 맞이하게 될것이고 관람 규모가 최고조에 이르는 박람회이며 반드시 인류역사상 하나의 찬란한 세계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상해세계박람회는 중국인민들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게 될뿐만아니라 세계박람회의 중심이 유럽 및 아메리카로부터 아시아로 전환됨을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여수, 해양의 새로운 자원에 주목하다.

왕진전은 "중국은 이미 많은 작업을 진행시킨 상태이고 현재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한 내용들은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

소개에 의하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 이외에도 세개의 부주제가 있다. "해안개발과 보호", "창의적 해양문화 활동", "신자원기술"이 그것이다. 그리고 세계박람회의 부지는 약 25헥타르이고 100여개 국가와 몇몇 국제조직위원회가 참가하게 될것이며 800만명 관중이 모이고 그중 약 7프로가 외국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강동석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중국의 2010년 상해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거울로 삼고 한중양국 국민들의 우애를 증진시키며 세계를 향해 아시아의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였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전문성을 띈 세계박람회이고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국 해변도시 여수시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29개 국가와 3개의 국제조직위원회가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2007년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국 142회 전체 회의에서 한국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의 주최권을 최종적으로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