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 중국총영사관과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중국식 현대화와 중한관계 학술회의"가 6월 21일에 열렸다. 장청강 총영사,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을 비롯해 한국 전문가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학술회의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소개하고,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추진을 위한 네 가지 제안을 제기했다. 첫째, 양국은 상호 신뢰 증진하고 각자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해야 한다. 둘째, 양국은 상호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의 산업 협력 향상 추진 및 무역 구조 최적화해야 한다. 셋째, 양국은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민간 여론 개선과 인문 교류에 힘써야 한다. 넷째, 양국은 평화를 공동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지역의 평화를 도모해야 한다. 

박 총장과 김 연구원장은 중국의 발전은 한중 협력에 매우 중요한 기회를 가져다주었으며, 여러분이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중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좋은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중국식 현대화와 중한 관계에 대해 토론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