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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강 총영사 강기정 광주시장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중국관 참관
2023-04-18 09:09

  장청강 총영사는 4월 15일 오후 강기정 광주시장과 제14회 광주 비엔날레 중국관을 참관했다. 윤창옥 비엔날레 사무처창, 채종기 은암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강기정 시장의 중국관 방문을 환영하고, 중국관 준비 및 전시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장 총영사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상통한다고 말했다. 양국이 유구한 교류 역사를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양국 인문 교류는 매우 밀접해졌으며, 광주 비엔날레는 국제적 영향력을 지닌 예술 교류 플랫폼으로 중국 예술계에서도 명성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중국 미술관은 ‘죽의심원-당대중국의 대나무’를 주제로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전시하고 중국 예술가들의 광주 비엔날레에 대한 인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며, 광주시와 조직위원회가 향후 중국 예술가의 교류 및 작품 전시에 지지를 보내주고, 양국 인문 교류를 통한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대나무는‘사군자’ 중 하나로 강인하고 견고한 품격과 굽히지 않는 기개를 상징하며, 중한 양국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어린 시절 고택에 빽빽하게 늘어선 대나무들이 가득했다며, 대나무에 애정이 각별하다고 전했다. 대나무를 주제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특별히 중국관 전시를 참관하러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이번 중국관 전시는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제의 특색이 매우 명확하고 작품 기예 또한 뛰어나, 광주 시민과 한국 국민에게 성대한 향연이 될 것이라며, 중국 측의 전시 파견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광주시는 중한 양국 문화 및 예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해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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