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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청강 총영사 호남대학교 중국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창립식 참석
2023-03-08 19:10

장청강 총영사는 3월 8일 호남대학교 중국 최고 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창립식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총동창회장 (주)국토정보 기술단 대표이사 문병채를 비롯해 호남 지역 정·재계 인사, 각 기수 원우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호남대학교 중국 최고 경영자 과정 원우들의 동창회 창립을 축하하고, 중국 최고 경영자 과정은 개설 8년 동안 호남지역의 많은 정재계 우수 인사들의 폭넓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중국 정세를 이해하고, 중국 문화를 학습하며, 중한 교류 촉진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창회 창립을 계기로 원우들이 더욱 단결하고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대중 협력 경험을 공유, 대중 협력 공간 개척을 비롯해 호남 지역의 대중 협력의 주력군과 참모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 총영사는 중국 ‘양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20차 당대회 후, 처음 개최된 전국 “양회”로, 중국 정부 업무 보고에서 지난 1년과 5년간의 중국 경제 및 사회 발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함과 동시에 올해 중국 경제 및 사회 발전 예상 목표와 핵심 업무를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올해  5% 안팎의 GDP 성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외자 유치 및 활용, 시장 접근 확대, 현대 서비스 분야의 개방 강화, 외자 기업의 내국민 대우 실현에 큰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분명히 했으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과 같은 포괄적이고 진보적인 높은 수준의 경제무역 협정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외자 기업을 지원하며, 외자 랜드마크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측 통계에 따르면, 중한 수교 30주년인 지난 해 양국 무역액은 3,623억 달러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은 중국의 제2대 무역파트너로 부상하여, 중한 양국 경제의 높은 융합과 경제 무역 협력의 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경제는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의 호혜 상생 협력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발전에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얼마 전 중한 양국은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입국 방역 정책 또한 완화했으며, 양국 간 항공편 노선 증편 방안이 현재 계획적으로 추진되면서, 양측 인적 왕래에 더욱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기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한 경제 무역 협력 및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박 총장은 동창회 설립을 축하하며, 창립 배경과 취지를 소개하고,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며, 국제 영향력 및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전했다. 원우들이 동창회를 통해 우정을 쌓고, 대중 협력 및 성과에 대해 교류하고, 호남대학교 중국 최고경영자 과정을 호남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중국을 연구하고, 중국을 사랑하며, 중국과 함께 발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병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창회 창립의 여정과 발전 취지, 동창회 사무기구구성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원우들이 함께 동창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격려했다. 원우들이 호남대학교 중국 최고 경영자 과정을 통해 중국을 더욱 이해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자신의 사업 발전을 더욱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동창회 창립식에서 20여명의 호남대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총동창회는 총동창회 회장, 부회장 및 8개 분과 담당 기구를 비롯해 1기부터 현재 8기까지 400여명의 원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익, 중국 방문, 토론 및 강의 원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여 우의 증진 및 발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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