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강 총영사는 9월 14일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민영돈 총장과 우호 교류를 나눴다. 한종완 조선대학교 아시아 문화연구소장, 김봉철 대외협력 처장, 최철 아시아문화예술정책연구소 이사장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민 총장은 장 총영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학교 발전 연혁과 대중 교류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오랜 기간 총영사관이 조선대학교 발전에 보내준 관심과 지지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총영사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중국 대학교와의 학술 교류 및 인재 양성 협력을 더욱 촉진하여 중한 관계 발전 추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 총영사는 학교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기간 학교 측이 중국 유학생들에게 베풀어준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에 감사를 표했다. 중한 수교 30주년인 올해, 30년 동안 양국 관계는 빠르게 발전했으며, 각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한 양국은 상대국 최대 유학생 보유국으로 교육 교류 협력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조선대학교가 중국 대학교와의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총영사관도 학교의 발전 및 대중 교류에 있어 지속적으로 지지와 협조를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