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소식
장청강 총영사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이사장과 회견
2022-09-01 18:55

  장청강 총영사는 9월 1일 김영수 한국 사마천 학회 이사장과 회견했다. 김광남 부회장 등도 자리에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한중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 사마천 학회 창립 발전 과정을 소개하며 학회와 중국 학계 간 교류 상황에 대해 회고했다. 학회 창립 이래 문화로 벗을 사귀고 역사로 벗과 교류한다며 중국 문학과 한자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으니 학회 발전에 총영사관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 총영사는 학회 설립의 의미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한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유사하며 양국 모두 한자 문화권에 속해 있고 유구한 역사 및 인문 교류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최고의 역사학자인 사마천은 치욕을 견디고 국가를 위해 귀중한 유산인<사기>를 남겼다고 말하고, 우리 중국인은 중학교 때부터 사마천의 유명한 글을 배운다며 학회가 지속해서 중국 학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귀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자 문화를 바탕으로 연구 방법 및 홍보 수단의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양국의 공통 역사 및 문화 유산을 충분히 발굴하고, 한국 청소년들이 역사를 존중하고, 역사를 공부하고, 역사를 사랑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천년 동안 지속된 양국의 교류 역사가 중한의 젊은 세대를 연결하는 황금 가교가 되어 중한 관계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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