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강 총영사는 1월 3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장청강 총영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문영훈 행정부시장, 박선철 국제관계대사,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정창균 국제협력관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장 총영사가 ‘광주 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고 장 총영사가 한중 교류를 촉진하고 특히 광주시와 중국의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한중 양국이 방역정책을 완화함에 따라 올해 광주시는 자매우호 도시 방문, 정율성 동요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대중국 교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장 총영사와 총영사관의 지지를 부탁했다. 

  장 총영사는 광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가 총영사관의 업무에 보내준 지지와 믿음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총영사관과 광주시는 중한 수교 30주년을 둘러싸고 많은 교류 협력을 진행했다며 현재 중국은 상황에 맞추어 방역 정책을 완화 및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광주시와 중국 자매우호 도시간 대면 교류를 재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오랜만의 ‘만남’이 양측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총영사관은 계속 정치, 경제, 인문 ‘삼위일체’로 광주와 중국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중한 우호 관계가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