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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신중국 창건 73주년 기념 행사 개최
2022-09-30 11:55

  오는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3주년을 맞이하여 장청강 총영사는 9월26일 국경일 축사를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호남 지역 시,도 의회 의장, 언론 매체, 대학교, 우호 단체 관계자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어 신중국 창건 73주년을 축하하며 중국의 번영 발전과 국민 행복을 기원했다. 

  장 총영사는 축사에서 지난 73년 동안 수억 명의 중국 인민은 자신의 부지런함과 지혜 및 혁신 정신으로 거센 파도를 헤쳐나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고 구국(救國), 부국(富國), 강국(强國)에 이르는 위대한 도약을 이루어내며 세계 평화 안정과 번영 발전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복잡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중국은 예상치 못한 요인의 영향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의 안정적인 반등을 실현하며 지속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계획대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하였고 시진핑 주석은 얼마전 코로나 이후 첫 해외 방문을 진행하여 세계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으며 중한 양국이 수교 30주년을 경축하는 분위기 속에서 리잔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방한이 이루어졌고 상반기 양국 교역액 또한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양국 협력의 끈기와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장 총영사는 수교 30주년 동안 중한 관계는 각종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동반 성장을 이루면서 양국은 이미 이익이 융합하고 상호 보완적이며 큰 잠재력을 보유한 협력 동반자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중한 수교 30주년과 양국 미래 발전을 감안하여 총영사관은 호남 지역에서 일련의 우호 교류 활동을 전개하여 현지 중국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고품질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남 지역과 함께 중한 우호를 위하여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총영사는 다음 달 개최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회의의 중요한 의미를 설명하며 이번 회의는 중국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새로운 여정에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며 전면적으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구축이라는 2단계 전략적 배치를 거시적으로 전망하고, 향후 5년 내지 더 긴 시기의 중국당과 국가사업발전의 목표 임무와 국정방침을 과학적으로 계획할 것이라면서 한국 분들이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중국을 더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3주년을 축하하며 광주는 중국인민해방군가 작곡가 정율성의 고향으로 중국과 인연이 매우 깊을 뿐 아니라 중국과 유구한 교류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경제 및 문화 교류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웃이자 친구인 양국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았으며 30년 동안 광주와 중국 광저우시, 창쯔시 등 10여 개의 도시와 우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과 AI,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함께 중한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중 양국은 오랜 친구이자 이웃으로 양국 우정은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고 전했다. 수교 이후 전라남도는 중국의 많은 성, 시와 우호 교류 협력을 펼치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지속해서 중국과 함께 손을 맞잡고 양국의 더 나은 아름다운 미래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중국은 한국의 오래된 이웃으로 양국 민간 교류는 매우 왕성하다고 전했다. 새로운 정세 속에서 한중 양국이 양국 관계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양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무창 광주시의장은 신중국 창건 이후 경제, 정치 군사 및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눈부신 역사를 써내려갔다며 광주시의회는 중국의 여러 성, 도시와 우호 교류 관계를 유지하여 앞으로도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번영과 중국 인민들의 건강 및 행복을 기원했다. 

  서동욱 전라남도 의장은 수교 30년 동안 한중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경제 정치의 동반자, 협력자로서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중국의 여러 도시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중 양국이 상호 이해하고 상생 협력하며 앞으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주영은 전라북도 의장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선 한중 양국이 초심을 잃지 않고 공동의 이익과 공동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한중 우호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이심전심으로 마음이 통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은 한중 양국이 상호 존중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간다면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교육 교류의 재개를 바라고 양국의 경제 번영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은 2003년 한국 정부 지정 경제특구로서 23개의 중국 기업이 입주되어 있으며 총영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광양만권과 중국과의 무역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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