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청강 총영사는 8월 30일 김낙곤 광주MBC사장과 회견했다.  

김 사장은 우선 총영사관 한중 수교 30주년 리셉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광주 MBC가 주최하는 정율성 동요제에 대한 총영사관의 지지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김 사장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총영사관에서는 이미 성대한 리셉션을 개최했고, 오는 10월에 광주 MBC는 해마다 열리는 정율성 동요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양국 수교 30주년의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총영사관의 협조로 내년 10주년을 맞는 정율성 동요제를 중국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양국 우호의 미담을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 총영사는 광주는 한국의 유명한 문화 예술 도시이자 작곡가 정율성의 고향으로 중국과 매우 깊은 인연이 있다고 말하며 광주MBC에서 해마다 정율성 동요제 개최하는 것은 양국 국민들에게 정율성 선생을 알리고 양국이 함께 일본 침략자를 몰아치는 역사를 되새겨 보도록 하는 동시에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 증진에도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총영사관은 중한 우호를 위한 모든 사업에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