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4월6일 전라남도에 코로나 극복 성금을 전달했으며 장청강 총영사와 송상락 부지사, 박영식 국제관계대사 등이 함께 기탁식에 참석했다.

   장 총영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우호·자매 성(省)과 전라남도가 행동으로 이웃으로서의 정을 보여주었다며,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전라남도에 1000만원 성금을 기부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 총영사는 송 부지사에게 중국 코로나19 백신 연구, 개발, 접종 및 국제협력 상황과 중국의 빈곤 퇴치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올해와 내년은 ‘중한문화교류의 해’이고 내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라면서, 중한 양측이 이를 계기로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의 우정을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 부지사는 전라남도와 도민을 대표하여 중국 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중국 빈곤 퇴치의 중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양측의 경제·문화 등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 시키고 양측 관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