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우 총영사는 2월 20일 한국 전남대학교 및 총동창회의 중국 자매학교 방역물자 기부식에 참석하여 정병석 총장, 박승현 회장과 함께 친밀한 우호 회담을 진행했다.

   손 총영사는 전남대학교 및 총동창회의 선행을 높이 평가하며 도움을 받는 중국 대학을 대표하여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손 총영사는 정 총장과 중국 유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오는 과정 및 교내에서 맞닥뜨릴 곤란한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 측이 중국 유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에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장은 전남대학교와 온주 대학 등 중국 대학은 줄곧 형제처럼 우호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는 이미 일련의 조치를 취해두었으며 중국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반드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