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우 총영사는 2월 18일 관내에서 광주전남기자협회 최권일 신임 회장 및 정세영 부회장 등 협회의 새 임직원들과 회견, 양측은 친밀한 우호 회담을 진행했다.

   손 총영사는 최 회장 등 신임 임직자들을 축하하며, 중국의 방역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방역업무는 이미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승리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손 총영사는 현지 언론들이 대중국 우호적인 보도를 내보낸 것과 특히 최근 한국 측의 물자기부와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배려 등 중한 우호 관련 보도를 발표한 것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영사구역 언론들이 중국의 적극적인 방역상황과 중한 양국이 방역 과정 중 고난을 서로 도와가는 우정에 대한 보도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 간의 이해를 더욱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역시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함께 중한우호교류를 위해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중국 국민들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총영사관이 협회 업무를 늘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총영사관과 더욱 긴밀히 연락하길 바라고, 한중매체교류 및 한중우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