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ll News
손현우 총영사 영사구역 대학 방문, 중국 유학생과 만남
2020-02-18 14:10

    손현우 주광주중국총영사는 2월13일 영사구역 내의 조선대학교를 방문, 민영돈 총장의 환영을 받았다. 손 총영사는 민 총장을 비롯한 학교 측과 함께 중국 유학생의 방역업무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학생 기숙사를 방문하여 임시 격리 중인 중국 유학생들을 만났다.

    민 총장 및 학교 측은 손 총영사에게 조선대학교에서 취하고 있는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임시 격리 중인 중국 유학생들에게 무료 식사 등 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선을 다해 그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 총영사는 중국 감염증 방역 상황을 소개하며 조선대학교가 현재 잠시 격리조치를 취한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교 측이 중국 유학생들에게 생활 상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며 보살펴주는 부분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손 총영사는 학교 측이 격리조치를 취함에 있어서 중국 유학생들의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보장해줄 것과 인간적인 배려, 특히 감염 사태로 귀교 불가능한 학생의 비자 연장에 대한 지원과 도움, 합리적인 교육 환경 제공 등 중국 유학생들의 학업이 영향받지 않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역시 조선대학교와 함께 긴밀하게 협업하며 필요한 사항에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손 총영사는 민 총장과 함께 격리 기숙사를 방문, 산동성에서 온 두 명의 중국유학생과 창문을 사이에 두고 인사하고 통화하며 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라며 이 상황이 조속히 해결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은 영사구역 내의 중국 유학생들의 영원하고 든든한 뒷받침이고 조선대학교는 따스한 집이라고 생각하라고 전했다. 두 명의 중국 유학생과 학생회 대표는 손 총영사와 민 총장의 위로 방문에 감격하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Suggest to a friend 
  Print
Consulate-General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n Gwangju All Rights Reserved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대남대로 413 [61610] 대표전화:+82-62-385-8874 팩스: +82-62-3858880 24시간긴급전화: +82-62-361-8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