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한국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손현우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개인의 이름으로 전남도민 전체를 대표해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에 대한 관심과 위로가 담긴 편지를 보내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유복동향, 유난동당(有福同享,有難同當)’ 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중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절강성, 강서성 등 10 개의 우호 성과 도시에 1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하고 중국 인민들의 조속히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현우 총영사는 김 지사와 전라남도 정부 및 도민들의 중국과 중국 인민들에 대한 우정과 물질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시진핑 주석의 지도와 중국 인민들의 공동 노력 및 영사구역 한국 친구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 중국은 반드시 빠른시일 내에 전염병 저지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