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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무정하지만, 정 많은 사람들,힘을 모아 시대적 난관을 극복하다.
--한국 호남지역 교포, 일치단결하여 조국의 전염병 방역 지원에 나서다.
2020-02-14 10:08

    2020년의 춘절은 중화민족의 전통 명절로, 국내외 중국 아들딸들은 예전처럼 화기애애하고 성대하게 축하해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발생은 전국 인민들과 해외교포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이번 춘절은 예사롭지 않았다. 주광주총영사관 영사구역(호남지역)의 화교화인 및 중국 유학생들은 국내의 감염증 발생 상황과 전국 인민들이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지도하에 전심전력으로 감염 사태를 저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 즉각 주광주총영사관의 협조를 통해 앞다투어 기부금과 방호물자를 지원하고 국내에 긴급 의료용품을 기부하여 방역 업무에 힘을 보탰다.

    중국 유학생들은 맹렬한 기세로 신속하게 전염병 방역 지원에 나섰다. 광주전남중국박사연합회는 설날 하루 전 춘절 축복인사를 하기도 전에 온라인 모금활동을 벌이고 마스크 구매에 나섰다. 정월 초하루에 연합회는 방역 마스크 생산업체를 방문, 제조업체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음력 1월 2일에는 모금이 정식으로 시작되어 영사구역 중국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고, 음력 1월 3일에 연합회는 모금한 금액으로 구입한 마스크를 최대한 빠르게 국내로 발송하며, 포장 상자에는 “조국 파이팅! 우한 파이팅!” 이라는 글과 함께 보내어 조국의 방역을 지원했다. 그들은 모두 조국의 방역 활동을 도울 수 있는 것이 모두에게 가장 최고의 축복이라고 입을 모았다.

    화교화인은 있는 힘을 다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전염병”과의 전쟁을 지원했다. 광주전라중국인협회는 전북지역 화교화인들과 연합하여 연초부터 온라인 모금에 나서 영사구역 교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모두가 조국이 어려울 때 우리는 반드시 모든 힘을 쏟아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사구역의 한 병원의 환경미화원 왕씨 아주머니는 수입이 많지 않아 평소 검소한 생활을 했지만, 모금 소식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월급 대부분을 기부했고, 협회 사무총장의 아내는 임신중인데도 주동적으로 방역 마스크의 운반을 자청해 도왔다. 모금 과정이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진행되었다. 현지 의료용품 공급이 빠듯하고 납품업체가 임시로 가격을 인상하여 직접 포장하고 운반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회 간부들은 고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곳과 협조하며 여러 곳을 뛰어다니면서 직접 포장하고 운반하여 현지 화교화인들의 사랑이 담긴 방역 마스크가 즉각 국내로 운반될 수 있게 끔 보장해주었다. 협회 간부들은 또한 손현우 총영사를 찾아와 보고했고, 애국의 깊은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들은 조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은 해외에 있는 중국의 아들딸들에게 가장 확고부동한 신념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영사구역의 교포들은 중국 국내에 방역 마스크 12000개를 기부했고, 물품들은 이미 전부 호북성 우한시에 전달되었다. 손현우 총영사는 그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그들이 해외에 머물면서도 조국을 걱정해주고, 조국과 시종일관 함께 호흡하며, 한 운명으로, 애국애향의 적자지심(赤子之心,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칭찬했다. 손 총영사는 시진핑 총서기의 지도와 모든 인민의 공동 노력하에 조국인민은 반드시 이번 사태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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