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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남지역 지방정부 중국에 30만 개 마스크 기부
2020-02-14 08:50

    중국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이후 중국 각 지역과 우호교류를 유지해오던 한국 호남지역(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30만 개 넘는 마스크를 마련하여 중국에 기부, 중국이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게 조력했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1월 30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강소성, 산동성, 운남성, 상해시에 위문편지를 보내며 전력으로 방역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전라북도청은 감염 사태가 비교적 심한 강소성에 1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했고, 주상해전라북도중국사무소를 통해 상해, 청도 등지에 4천 개의 마스크를 지원하여 현지 방역을 도왔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1월 31일 광주광역시는 우선 우한, 광주, 낙양, 심양, 온주 등 8개 우호도시에 5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한다고 전했으며, 향후에도 우한 등 우호도시의 방역상황을 계속해서 살피며 최대 5만 개의 마스크를 마련하여 전력으로 방역을 돕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는 2월 3일 전라남도는 현지 우호결연을 하고 있는 절강성, 강서성 등 10 개의 성과 도시에 1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손현우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영사구역 정부와 이 시장, 송 지사, 김 지사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시진핑 총서기의 지도와 전국 인민의 공동 노력, 한국 친구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중국 인민들은 이번 방역 전쟁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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