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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걸 총영사 권한대행 전남지역 중국 유학생 문예공연행사 참석
2019-10-31 11:53

10월 30일 진걸 총영사 권한대행은 전국 중국 유학생 연합회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하는 “나와 나의 조국 - 전남지역 중국유학생 문예공연”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조경완 센터장,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 손완이 본부장, 중국주한대사관 교육처 신입군 1등 서기 및 광주전남지역 각 대학 교사 및 중국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걸 총영사 권한대행은 축사 중 학생들에게 영사구역에서 전개하는 중국 건국 70주년 경축리셉션에 대해 소개하며 학생들을 향한 세가지 바램이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모든 학생들이 늘 중국인임을 기억하며 조국을 이해해야하며 조국의 미래발전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학생들이 조국의 번영과 부흥의 위대한 시대적인 기회를 잡고 자신의 꿈과 국가적 전망을 결부시켜 재능을 잘배우고 발휘하여 조국에 보답하길 바란다는 것이였다. 끝으로 셋째는 중국 유학생들이 중한우호의 교량과 대사 역할을 잘 담당해주어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걸 총영사 권한대행은 학생들에게 안전지식을 잘 학습하고 자기보호의식 및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재차 당부하며, 총영사관은 모두가 평안하고 성공적인 유학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보호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예공연 프로그램은 아주 다채로웠고, 유학생들은 아름다운 춤의 자태와 낭랑한 노래소리, 깊은 울림이 있는 낭송, 웅건하고 힘있는 필체의 서예를 통해 조국을 향한 열정을 아주 잘 표현했다. 이날 문예공연은 전체 행사장에 모두가 함께 부르는 <나와 나의조국>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원만하게 마무리되었다.

진걸 총영사 권한대행 일행은 행사가 끝난 후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과 간단한 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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